KIA는 군 복무 후 돌아온 우완 투수 김도현의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
김도현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1승 3패 3홀드, 평균자책점 3.
97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친정팀 한화와의 경기에서 1사 2, 3루 위기를 깔끔하게 막아내는 등 짧은 이닝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현의 구종 가치와 구속, 컨트롤을 높이 평가하며, 내년 시즌 보직 변경 가능성도 시사했다.
KIA 불펜은 정해영, 전상현, 최지민 등 뛰어난 투수들이 포진해 있지만, 김도현은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투수로서 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