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024년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6월 들어 7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23홈런으로 NL 홈런 1위에 올라섰다.
올해는 투수가 아닌 지명타자로만 활동하며 타격에만 집중하고 있는 오타니는 팀 동료 무키 베츠의 부상으로 인해 NL MVP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
만약 올해 MVP를 차지한다면 역대 2번째 양대리그 MVP 석권을 달성하게 되며, 역대 최초 지명타자 MVP 수상까지 노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