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2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팀 내 불화설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스털링은 20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이어 23일 세르베트와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경기 명단에서도 제외되었다.
첼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기술적인 결정'이라고 밝혔지만, 스털링은 이에 반발하며 3년 계약 기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훈련을 위해 2주 일찍 복귀했으며 첼시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마이카 리차즈, 해리 레드냅 등 전문가들은 스털링의 행동을 비난하며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레드냅은 스털링이 더 잘해야 한다며 그의 성명문을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혹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