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훔의 레전드 골키퍼 마누엘 리만이 팀을 고소했습니다.
2015년 보훔에 입단하여 9년간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2 우승에 기여했지만, 올해 5월 팀 동료들과의 불화로 2군으로 강등되었습니다.
리만은 2군에서 훈련하며 팀에 복귀를 기다렸지만, 보훔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골키퍼들을 영입하며 리만의 자리를 확실히 차단했습니다.
결국 리만은 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다음 주 금요일에 조정 심리가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