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중 1루 귀루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하며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김하성은 19일 경기 3회 초 안타를 친 후 상대 투수의 견제구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귀루하다 부상을 입었습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김하성의 MRI 검진 결과 어깨 염증 증세가 발견되었고, 10일 IL 등재를 통해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하성은 10일 안에 복귀할 수 있지만, 포스트시즌 출전을 위해 서두르지 않고 100% 컨디션으로 돌아오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