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4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예선 토너먼트 A조 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체코에 63-76으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다.
박지수가 분전하며 초반에는 앞서나갔지만, 3점슛 난조와 잦은 턴오버로 체코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특히 3점슛 성공률에서 한국은 18.
8%에 그친 반면 체코는 33.
3%를 기록하며 큰 차이를 보였다.
박수호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의 최선을 다했지만 슛 부족과 턴오버가 아쉬웠다고 말하며, 다음 경기인 말리전에서는 턴오버와 리바운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