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임명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길리서치 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7명이 김형석 관장의 임명 철회 또는 철회 검토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친일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김 관장은 과거 정부 친일 청산 작업을 폄하하고 친일파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시작은 1948년 8월15일'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역사 인식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광복회와 야당은 물론 일부 여당 의원들까지 사퇴를 요구하며 김 관장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