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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비명 다 챙긴다…이재명 2기 지도부는 '탕평·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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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금투세 이견' 진성준 유임 시키며 '탕평' 인사? '조승래 수석대변인' 발탁! 과연 '친명' vs. '비명' '계파 갈등'은 잠재울 수 있을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기 지도부 인선을 단행하며 '탕평 인사'를 내세웠다.
'금투세'를 둘러싼 이견에도 불구하고 진성준 정책위의장을 유임시켰고, 계파색이 옅은 조승래 의원을 수석대변인으로 발탁했다.
이 대표는 친명계 인사들을 주요 당직에 기용하며 당내 화합을 도모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남은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는 호남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 대표가 '친명' vs.
'비명' 계파 갈등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024-08-21 12: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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