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김주형이 연장 접전 끝에 셰플러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주형은 18번홀에서 극적인 버디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지만, 연장 첫 홀에서 벙커샷 실수로 보기를 기록하며 우승을 놓쳤습니다.
셰플러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6승을 달성하며 1962년 아놀드 파머 이후 62년 만에 7월 이전 시즌 6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김주형은 6월 21일 생일, 같은 교회, 나이키 후원 등 셰플러와 공통점이 많아 더욱 흥미로운 대결을 펼쳤습니다.
올 시즌 부진을 딛고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김주형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