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김영관 기획조정관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방송장악 3차 청문회'에서 공영방송 이사 선임 시 결격사유 대상자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기획조정관은 후보자들이 결격사유 확인서를 스스로 작성한 것을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정당들로부터 당적 확인 조회 결과를 제대로 받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반박했습니다.
방통위는 이사 선임 및 추천 시 국민의견수렴 절차를 거쳤으며, 의견은 총 500여 건 접수되었고 일부 반영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성은 방통위 사무처장은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 2인 체제에서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한 데 대한 지적에 불법적인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