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신인드래프트에서 좌절을 맛봤던 투수 이준우가 2025 KBO 신인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서 묵직한 직구를 선보이며 프로의 꿈을 이어가려 한다.
146km의 빠른 공과 함께 구위를 선보인 그는 스카우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경남고 시절 함께 야구를 했던 키움 히어로즈의 이주형과 같은 무대에서 뛰고 싶은 열정을 드러냈다.
이준우는 독립리그에서 5년간 꾸준히 실력을 키워왔으며, 이번 트라이아웃을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의 프로 진출 여부는 11월 11일 신인드래프트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