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미자의 딸 정재은이 데뷔 25주년을 맞아 어머니 이미자와 함께 오는 12월 8일과 9일 일본에서 '해피 크리스마스 디너쇼'를 개최한다.
이는 두 사람의 첫 무대이며 이미자는 평생 자신의 무대 외에 다른 누구와 함께 무대에 선 적이 없다고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정재은은 8살에 데뷔해 일본에서 '채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이번 디너쇼를 계기로 한국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미자 또한 딸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재은은 한국 활동을 위해 국내 기획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