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벤탄쿠르가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 중 머리 부상으로 쓰러져 8분간 경기가 중단됐다.
벤탄쿠르는 상대 선수와 충돌 후 기절했고,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은 후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다.
벤탄쿠르의 머리에는 큰 혹이 2개나 발견되었으며,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동료들은 벤탄쿠르의 상태를 확인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벤탄쿠르는 의식을 회복했고, 뇌진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벤탄쿠르는 지난 시즌 십자인대 파열과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으며, 이번 부상으로 다시 한번 팬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