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최초 지명타자 MVP를 노리는 오타니 쇼헤이가 6월에 폭발적인 타격감을 선보이며 MVP 레이스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6월 초 부진을 딛고 17일부터 7경기에서 타율 0.
482, 6홈런, 1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홈런 1위에 등극했습니다.
특히 베츠의 부상 이탈 후 리드오프로 나서며 7경기 OPS 1.
429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6월에 펄펄 날고 있는 오타니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6월에 맹타를 휘두르며 MVP를 차지했던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만약 오타니가 MVP를 차지한다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지명타자 MVP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