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마황' 황성빈이 전반기에만 30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2016년 손아섭 이후 8년 만에 롯데 선수로 3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대졸 선수로서 이룬 쾌거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황성빈은 야구 변방으로 꼽히는 소래고-경남대 출신으로, 프로 입단 후 꾸준히 노력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김태형 감독은 황성빈을 칭찬하며 대졸 선수들의 성공을 응원했습니다.
황성빈은 현재 도루 1위 조수행에 7개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도루왕 도전 의지를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