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1년 만에 지구 꼴찌 추락 위기에 놓인 가운데, 팀의 베테랑 투수 크리스 배싯이 구단의 오타니 쇼헤이 영입 실패 이후 적극적인 전력 보강 실패를 지적했다.
배싯은 지난겨울 오타니 영입에 실패한 뒤 슈퍼스타 영입 없이 팀을 재건하려는 토론토 구단 행보를 비판하며 "오타니 영입 실패 후 다른 엘리트 선수를 영입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토론토는 3~4명의 슈퍼스타가 필요한데, 현재 슈퍼스타가 1~2명 있는 것으로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고 덧붙였다.
토론토는 지난해 AL 다승왕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 오타니 영입 실패 후 투타 전력 보강에 실패하며 지구 꼴찌 추락 위기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