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다가오는 FA 시장에서 1억달러 이상의 계약을 맺을 유력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최근 오른쪽 어깨 부상에도 불구하고 ESPN은 김하성을 '티어 3' FA 선수로 선정, 1억~2억 달러 수준의 계약 가능성을 점쳤습니다.
김하성은 꾸준한 활약과 뛰어난 수비 능력, 그리고 4년 연속 부상 없이 뛰는 내구성까지 갖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 데뷔 이후 한 번도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은 건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전문가들은 김하성이 FA 시장에서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와 비슷한 몸값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