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도 불구하고 실적 부진 기업 주가는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파세코는 창문형 에어컨 시장 경쟁 심화와 소비 침체로 2분기 적자 전환하며 주가가 29.
17% 하락했다.
위닉스 역시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16.
39% 하락했고, 빙그레는 빙과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판관비 증가로 실적 기대치를 밑돌며 주가가 19.
62% 하락했다.
반면, 하이트진로는 실적 개선 전망으로 주가가 6.
57% 상승했고, 롯데칠성도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가 1.
41%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계절적 요인에 좌우되는 테마주 투자 시 주의를 당부하며, 펀더멘털을 고려하지 않는 투자는 위험하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