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KIA '핵타선'에 무너지다! 홈런 3방 맞고 5이닝 5실점... 다음 맞대결 기대!
한화 류현진이 23일 광주 KIA와의 경기에서 5이닝 8피안타(3피홈런) 5실점으로 부진하며 KIA 타선의 위력을 실감했다.
특히 3회 김도영과 최형우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한 데 이어 5회 나성범에게 3점포를 내주며 흔들렸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6월 들어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지만, KIA 타선에 막히면서 잠시 주춤했다.
류현진은 4월 키움전에서 부진했지만, 이후 키움과의 재경기에서 설욕전을 펼쳤다.
과연 류현진은 앞으로 KIA 타선을 상대로 설욕할 수 있을지, KIA 타선은 류현진을 또 다시 공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