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레스터 시티와의 개막전에서 머리 부딪힘으로 인해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실려나갔다.
관자놀이에 2개의 큰 혹이 생겼을 정도로 충격적인 사고였으며, 손흥민도 놀란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벤탄쿠르는 의식을 회복했고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벤탄쿠르는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 후 부상 악령에 시달리며 2022년 2월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기도 했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벤탄쿠르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며, 의료진의 정밀 검진 결과에 따라 향후 계획이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