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라모스는 최근 세비야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무적 신분이 되었으며, 그의 다음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모스는 나고야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SNS에 올렸고,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J리그 진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다만 라모스 측에서는 사진이 일본 팝아티스트 다나미 게이치를 추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라모스는 3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역 생활을 이어갈 의지를 보이며,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MLS 등 다양한 곳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페르난도 토레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이 J리그에서 활약했던 경험을 볼 때, 라모스의 J리그 진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