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미국 방문 외교단이 23일 출국해 29일 귀국 예정이다.
외교단은 미국 상하원 의원 면담, 행정부 관계자 면담, 한반도 관련 미국 씽크탱크 소속 한반도 전문가들과의 토론, 현지 교민과의 간담회 등 일정을 마치고 돌아올 예정이다.
외교단은 한미동맹 강화, 북핵문제 해결, 한반도 평화 유지 등을 위해 미국과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정동영 의원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시작된 한반도 위기가 심각하다"며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 부재 상황을 맞아 외교단을 구성해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