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 오픈이 이번 주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 열린다.
이 대회 결과에 따라 5개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어지는 롤렉스 애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자가 결정된다.
양희영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메이저 어워드 포인트 60점을 획득하며 후루에 아야카(70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유해란도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28점(8위)을 기록하며 메이저 어워드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고진영은 최근 4개 대회에서 세 차례 톱10에 진입하며 샷 감각을 회복하고 있다.
이 대회에는 2008년과 2012년 우승자인 신지애를 비롯해 역대 챔피언들이 출전하며 뜨거운 승부를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