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자 끝내기 홈런! 한화, NC 잡고 4연승 질주... 청주 8연패 탈출
한화 이글스가 요나단 페라자의 9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NC 다이노스를 3-2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3년 만에 NC를 상대로 청주에서 승리하며 8연패 징크스를 깼다.
페라자는 9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류진욱의 2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짜릿한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6이닝 9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고, 노시환은 7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NC는 11연패에 빠지며 최하위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