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네이버를 '좌편향 미디어 제국'으로 규정하며 공격을 가하고 있다.
포털불공정개혁TF는 네이버 본사를 방문, 뉴스 서비스의 좌편향성을 지적하며 '가짜뉴스 진지'라고 비난했다.
특히 최형두 의원은 네이버의 뉴스 제휴 평가 시스템을 문제 삼으며 구글처럼 아웃링크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TF 위원장인 강민국 의원은 네이버의 창업주인 이해진 총수를 국감에 부를 수도 있음을 시사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네이버 CP사 선정 기준이 '좌편향'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우편향 매체'는 '데일리안'이 유일하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국민의힘의 공세에 네이버는 '뉴스혁신포럼'과 '알고리즘추천위원회'를 만들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