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벤탄쿠르가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수비수와 강하게 충돌하며 의식을 잃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지만,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다.
벤탄쿠르는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레스터 수비수와 머리 부딪히는 강력한 충돌 후 쓰러졌고, 8분간 응급처치를 받아야 했다.
다행히 벤탄쿠르는 의식을 되찾았으며 의료진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벤탄쿠르가 일어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안도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