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울산)가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입단한다.
즈베즈다는 울산에 150만유로(약 22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설영우는 4년 계약을 맺었다.
즈베즈다는 지난해 황인범을 영입한 데 이어, 또 한 명의 한국인 선수를 영입하며 '한국인 듀오'를 구축하게 되었다.
설영우는 울산 유스 출신으로 K리그1에서 5시즌 동안 120경기에 출전하며 5골 11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즈베즈다에서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