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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마약수사 외압' 청문회…윤희근·이종호는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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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마약 수사에 '손' 댔나? '세관 빼라' 외압 의혹에 국회, 경찰 고위 간부들 '집중 포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20일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둘러싼 청문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9월 다국적 마약 조직의 필로폰 밀반입 사건 수사 과정에서 '세관 직원들의 편의 제공' 정황을 포착한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수사를 진행하던 중 외압을 받았다는 의혹 때문이다.
백해룡 전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은 언론 브리핑 직전 조병노 전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으로부터 '보도자료에서 관세청은 빼라'는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당시 서장으로부터 '용산에서 이 사건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백 경정은 이후 좌천성 인사 논란 속에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로 발령났다.
국회는 이번 청문회에서 대통령실 개입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다.
2024-08-20 16: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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