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창단 2년 만에 대통령기 탁구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파리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리스트 임종훈을 비롯해 곽유빈, 길민석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특히 올림픽 출전으로 국내 대회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 거둔 값진 승리라 더욱 의미가 크다.
유남규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과 회사의 지원에 감사하며 눈물을 쏟았다.
여자부에서는 삼성생명이 1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탁구계 강자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