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와 롯데의 경기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중단 위기에 처했습니다.
경기 시작 전까지 맑았던 하늘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서 그라운드는 물바다로 변했고, KIA 선수단은 급하게 철수했습니다.
기상청은 오후 6시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며, 경기 개최 여부는 그라운드 상태와 향후 강수량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KIA는 이날 황동하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고,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