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새로운 정강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눈에 띄는 건 북한 비핵화가 빠지고 한미일 협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겁니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개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차별화 전략이라는 해석도 제기됩니다.
특히 엘렌 김 CSIS 선임연구원은 북한의 거부감을 줄여 대화 가능성을 높이려는 의도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으로 민주당이 어떤 대북 정책을 펼칠지, 그리고 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