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신인 마무리 투수 김택연이 맹활약을 펼치며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택연은 올 시즌 54⅔이닝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1.
98 15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든든한 마무리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2006년 롯데 나승현이 세운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인 16세이브와 단 1세이브 차이로, 기록 경신이 임박했다.
또한, 김택연은 19세 1개월 20일의 나이로 최연소 신인 10세이브를 기록하며 KIA 정해영이 가지고 있는 최연소 20세이브 기록 경신 가능성까지 높이며 앞으로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