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최근 선출된 새 지도부의 역할과 향후 계획에 대한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당원들의 뜻을 강조하며 "집권 플랜 본부장" 역할을 자처했다.
김 최고위원은 특히 김대중 정신을 언급하며 이재명 대표도 개인적인 고난을 극복하고 시대적 비전을 제시하며 국민들에게 설득력 있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해병대원 특검법을 포함한 3가지 의제를 제시한 것에 대해 "한동훈 장관이 스스로 공언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성의 있게 의제를 준비했다"고 설명하며 " 특검은 국민들의 요구이고, 한동훈 장관도 특검을 하겠다고 말했으니 이제는 구체적인 법안을 만들어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