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2024-2025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몇몇 공격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답답한 현실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패스 성공 횟수, 패스 성공률, 정확한 크로스 수, 상대 페널티박스 내 터치 등에서 1위를 기록했지만, 정작 경기 내용은 답답했고 마무리 부족으로 승리에 실패했다.
특히 상대 페널티박스 내 터치는 60개로 아스널, 리버풀보다 20%나 많았다.
이는 토트넘이 문전까지는 쉽게 볼을 몰고 갔지만, 마무리 능력이 부족했음을 보여준다.
결국 토트넘은 득점 기회를 여러 번 놓치고 후반 12분 레스터 시티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