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이 CAR-T 세포치료제 'AT101'의 임상 2상 시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무균시험과 복제가능바이러스 부정시험 검사 시간을 단축하는 신속검사법 도입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
기존 14~18일 걸리던 무균시험은 7일, 33~42일 걸리던 복제가능바이러스 부정시험은 1일 안에 완료할 수 있게 되면서 환자 투여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3주 미만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는 환자의 상태 악화 가능성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은 빠르게 진행되는 질환으로,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앱클론은 하반기 중간결과 발표를 목표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이번 신속검사법 도입으로 임상 결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