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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윤의 야구 본색] '150㎞/h 투수가 2명?' 일본 고시엔대회를 통해 본 '구속 중심'의 한국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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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150km/h 넘는 투수는 넘쳐나는데…왜 일본은 한국보다 느릴까?
한국 고교야구에서 150km/h 넘는 투수가 쏟아져 나오는 동안 일본 고교야구는 상대적으로 느린 구속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 고교 투수들이 단기간 구속 향상에만 집중하며 투구 폼을 망치고 부상 위험을 높이는 탓이라고 지적한다.
반면, 일본은 안정적인 투구 폼과 제구를 중시하며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오타니 쇼헤이가 몸담았던 일본의 명문고 하나마카 히가시고교의 고마쓰 류이치는 150km/h를 기록했지만, 한국처럼 무분별한 구속 경쟁은 찾아볼 수 없다.
150km/h는 프로에서도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는 수치로, 한국 고교야구는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투구 폼과 기본기 연마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024-08-20 12: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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