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광복회가 지난 광복절 기념식에서 야당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정부 탄핵 발언까지 나오면서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국가보훈부는 광복회가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공법단체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며, 광복회 정관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광복회는 해당 발언이 축사자 개인 의견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문제의 발언은 김갑년 광복회 독립영웅아카데미 단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친일 편향 국정 기조를 버리고 국민을 위해 옳은 길을 선택하라며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