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이 '조선의 사랑꾼'에서 여자친구 영림 씨의 부모님을 만나 결혼 승낙을 받으려 했지만,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방문하려는 시도는 실패했다.
심현섭은 새벽부터 울산으로 향하며 결혼 추진 위원회 후원회장인 이천수와 함께 '베란다 인사'라도 하려고 노력했지만, 여자친구 부모님은 이미 다른 약속이 있어 만남이 무산됐다.
결국 심현섭은 '어머님께 예쁨 받고 싶다'는 속마음을 드러냈고, 여자친구는 '마음만 예쁘게 받겠다'며 달랬지만,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은 해소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