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6 FIBA 여자월드컵 사전예선 첫 경기에서 베네수엘라에 78-84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강이슬과 신지현, 박지현이 고르게 외곽슛을 터뜨리며 전반을 앞섰지만, 4쿼터 들어 베네수엘라의 간판 슈터 왈레스카 페레스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페레스는 2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 수비를 뚫었습니다.
박지수는 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한국은 21일 체코, 23일 말리와의 경기를 남겨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