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역사상 첫 200안타를 기록한 서건창 이후 200안타 타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롯데 빅터 레이예스가 200안타를 넘어 역대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까지 넘볼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올 시즌 110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
354 12홈런 85타점으로 맹활약하며 벌써 156안타를 기록한 레이예스는 현재 최다 안타 1위를 달리고 있다.
롯데는 잔여 경기가 많아 레이예스가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00안타는 물론 역대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201안타, 장종훈)까지 가능하다.
레이예스는 꾸준한 타격감과 스위치히터로서 어떤 유형의 투수를 상대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롯데는 레이예스의 타격감이 시즌 끝까지 이어져야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