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KIA의 독주 속에 5위 싸움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한화와 롯데는 외국인 원투펀치를 앞세워 5위 추격에 나선 반면, SSG와 kt는 토종 선발진 부진에 발목을 잡히고 있다.

특히 류현진이 복귀한 한화는 바리아, 와이스, 문동주까지 '계산이 서는' 선발진을 구축했다.

롯데 역시 윌커슨과 반즈의 외국인 원투펀치가 탄탄하다.

반면 SSG는 앤더슨의 활약에도 토종 선발진의 불안함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kt 역시 쿠에바스의 부진과 소형준의 부상 공백이 아쉽다.

5위 경쟁은 막판까지 치열하게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