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후 선수들에게 '무자비함'을 요구했다.
토트넘은 경기 내내 레스터를 압도하며 71%의 점유율과 15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결정적인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결정력 부족이 문제였다'며 선수들의 무자비한 공격을 주문했다.
특히 후반전 레스터의 동점골 이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토트넘 선수들에게 '평정심을 유지하고 경기를 일찍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