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버틀러의 거취는 이번 오프시즌 최대 화두였습니다.
버틀러는 마이애미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고, 맥시멈 연장 계약을 원했지만, 마이애미는 그의 나이와 농구 스타일을 우려하며 망설였습니다.
결국 버틀러는 FA 시장에 나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후 대형 계약을 노리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이는 사실상 마이애미와의 결별을 의미합니다.
2011년 드래프트 전체 30순위로 시작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슈퍼스타가 된 버틀러는 2019년 마이애미에 합류하며 팀을 파이널 진출로 이끌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시즌을 앞둔 버틀러와 마이애미는 마지막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