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을지연습 첫날 ‘가짜뉴스’를 또 언급하며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에 대한 강력 대응을 천명했다.
그는 북한이 ‘가짜뉴스’와 사이버 공격으로 국민적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사회 내부에 ‘반국가세력’이 암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자신과 여당이 가짜뉴스에 의해 공격당한다는 피해의식에서 비롯된 주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여권은 최근 네이버가 좌편향됐다는 주장을 펼치며 압박을 이어가고 있는데, 윤 대통령의 발언은 이러한 맥락과 맞닿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