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네이버를 '좌편향'으로 몰아세우며 뉴스 유통 과정의 불공정성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네이버가 진보 성향 매체에 유리하게 뉴스를 배치한다는 주장과 함께,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의 운영 방식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은 제평위를 통해 진보 성향 매체를 제휴사에서 배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포털 길들이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언론계에서는 정치권의 포털 길들이기가 언론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포털 중심의 뉴스 유통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