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와의 2024-25시즌 EPL 개막전에서 새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랑케와 함께 선발 출격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17골 10도움으로 개인 통산 3번째 '10-10'을 달성했지만, 해리 케인의 이탈로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맡으며 체력적인 부담을 느꼈다.
이번 시즌 솔랑케가 합류하면서 손흥민은 다시 왼쪽 윙어로 돌아와 과거 케인과의 호흡을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흥민은 레스터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22-23시즌에는 후반 교체 출전 후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레스터는 강등 후 챔피언십 우승으로 EPL에 복귀했으며,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해리 윙크스가 친정팀을 상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