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에서 강자 부부가 극단적인 교육관 차이로 갈등을 빚었다.
아내는 자폐 1급 판정을 받은 첫째 아들을 위해 악착같이 돈을 벌었지만, 남편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아내의 강압적인 교육 방식에 반대했다.
특히 둘째 아들은 6년째 엄마와 제대로 된 대화를 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었고, 심지어 아빠에게까지 폭언을 퍼부었다.
오은영은 둘째 아들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고 진단하며, 부모가 아이의 문제 행동에 대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