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11년을 몸담았던 ‘성골’ 미드필더 올리버 스킵이 레스터 시티로 이적했습니다.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30억원)에 옵션 500만 파운드(약 82억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킵은 토트넘 유스팀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출전 시간이 줄어들면서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스킵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었고, 무리뉴 감독은 그를 ‘차기 주장감’이라고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흥미롭게도 레스터 시티는 이미 토트넘 출신인 해리 윙크스를 영입해 챔피언십 승격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스킵은 레스터 시티에서 윙크스와 함께 팀의 중원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