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창단 첫 우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강원은 올 시즌 2번째 4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50점 고지에 가장 먼저 올랐고, 득점 부문 2위와 9골 차이를 벌리며 압도적인 득점력을 자랑한다.
'원팀' 정신, 윤정환 감독의 용병술, 영입생들의 활약, 뜨거운 팬들의 열기까지 우승을 위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강원은 아직 우승을 논할 때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리그 분위기상 창단 첫 우승 가능성은 매우 높다.
앞으로 '죽음의 4연전'을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