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에이스 카일 하트가 몸살과 탈수 증세를 극복하고 퓨처스리그 등판을 통해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올 시즌 10승 2패로 맹활약했던 그는 지난 7월 31일 이후 감기몸살로 이탈했지만, 컨디션을 회복하며 14일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
당초 18일 복귀를 예상했지만, 컨디션 조절을 위해 20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실전 등판을 가질 예정이다.
하지만 20일 부산 지역에 비 예보가 있어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NC는 최근 10연패를 기록하며 9위로 추락했고, 타선의 주축 선수들도 부상으로 이탈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트의 복귀는 NC에게 희망적인 소식이지만, 날씨 변수와 컨디션 회복 여부가 관건이다.